락독 인스트럭터 June
<School>
교대 스쿨
<facebook>
https://www.facebook.com/100008803269837
<blog>
https://blog.naver.com/tmrjune
안녕하세요. 락독 교대 스쿨에서 인스터럭터로 새로 시작하게 된 준(June)입니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 나이 31살 , 친구들은 결혼하고 안정적인 직장으로 자리잡을 나이에 저는 락독을
시작했어요. 주변에서 다들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나 자신도 빨리 직장을 잡아야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 마음 안에서 반드시 락독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계속
자라나고 있었죠. ^^
참 웃긴 이야기지만, 10대 20대 시절 , 나는 항상 무언가를 찾고 싶어했어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까? 행복하게 웃을 수 있을까?
나는 사람들이 기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철학이나 종교를 공부하는 건 관심이 없었지만, 나는 내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보면서 그런 고민을 했어요.
어렸을 적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가족들의 웃음, 눈물, 슬픔 ,IMF 시대, 돈 ...등등…
난 사랑받고 자라고 건강하고 그래서 혼자 평범하게 나 자신만의 인생을 위해서만 살면 될
것 같았지만, 나는 계속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왜 슬퍼하는거야? 왜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신 걸까? 주변 가족들이 슬퍼하면 나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하고, 아버지가
원했던 돈이나 성공, 꿈을 위해 노력해보기도 하면서 10대 20대를 보냈어요.
어머니는 그런 내가 걱정되고 , 주변 사람들과 떨어뜨리려고 했지만, 내가 좀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 답을 찾고 싶어. !! “
이 마음으로 10대와 20대를 고민과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보내다가 결국 락독을 만났습니다. ^^
락독 수업을 통해서 나는 내가 정말 어떤 걸 찾고 싶었는지, 나라는 존재가 어떤 건지 계속
느끼면서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정말 많이 울고 울었습니다. 😊 눈물 펑펑
흘리기도 했어요.
그래도 신기하게도 점점 나 자신이 웃고 있었습니다. ^^
락독을 통해서 깨닫게 된 건 ,
“ 아버지가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면 , 지금도 아마 살아있었을 거야 !! 아마 행복했을 거고!
아!! 내가 태어나서 행복해도 괜찮은 사람이구나! 내가 이 세상에 있어도 괜찮은거네?! ,
내가 나한테 태어났으니까 고마워! 라고 말할 수 있어. !!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
말할 수 있다고.!! 내가, 내 인생의 멋진 주인공이니까!! 행복하게 살 수 있어! ”
이에요. ^^
덕분에 지금은 마음 껏 웃고 있습니다. ^^ 눈도 입도 얼굴도, 마음도 ^^ 늘 행복하게 웃고
있어요. ( 예전에는 입만 웃고 있었고, 영혼은 웃지 않았어요. ^^)
이제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살아있어서 고맙다고.. 마음 껏
기뻐할 수 있어요. ^^
그리고 더 깊은 마음 속에 ,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으로 연결되길 바라는 것이 있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고맙다고,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당신은(나는) 대단한 존재라고, 살아가는 힘을 가지길 바란다고. 태어났으니까 행복해도 괜찮다고..
늘 이런 마음으로 가득하길.. 그래서 락독 레슨을 도구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
내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락독의 수업이라면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고 , 강하게 믿고 있습니다. ^^
내 마음 안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힘을 가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
앞으로 교대스쿨에서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인스트럭터로서 제대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