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스쿨

스쿨 소개

락독 인스트럭터 소개

ANNA(안나형)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락독 즐겁고 행복한 속독 | 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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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0^~~~ ♬♪♬

애나에요^0^~~~♥♥♥

 

선정릉 스쿨에는 창틀을 액자 삼아 밖을 보면 자연이 보여요.

 

가만히 앉아 자연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곤 하는 그 자리에서

언젠가 한번 써야지 했던 글이 있었는데

그 언젠가가 지금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두서 없이 편하게 쓰는 이야기니까요^0^/

 

누군가의 일기를 보는 마음으로 편하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0^/

 

제가 락독을 시작한 지 올해로 5년에 접어들고 있네요.

 

그 동안에 계절의 프레임은 몇 번이고 바뀌고

함께 하는 동료들도 점점 더 생겨나고

락독을 찾아주시는 분들도 더 많이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서

 

나는 어쩌면 인생의 더 많은 시간을 락독과 함께 하겠구나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0^

 

락독에 있는 모든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주 행복한 시간들이었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행복 안에 사실은 즐거움, 기쁨, 유쾌함만 있는 것 아니었어요^0^

 

처음 락독을 시작할 때는 

때로는 외로웠고 힘들었고 아프고 고달픈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지금은 그 모든 순간이 있어줘서

모두 함께 해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0^

 

제가 락독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은

 

역시 (≥∀≤)/ 

애나는 어떻게 매일 행복하고 즐거워요? 인 것 같아요^0^/

 

행복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저는,

 

아이러니 하게도

락독 시작 전에 제가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너는 왜 그렇게 걱정이 많고 끝이 항상 비관적이냐? 였었는데요.

 

아주 상반되는 두 질문을 보면서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구나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0^

 

애나는 어떻게 매일 행복하고 즐거워요? 에 대한 질문에 찾은

 

첫 번째 답은

 

매 순간 자신의 목소리를 느낌을 소중히 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 답은

행복 하려면 행복하지 않은 순간을 잘 캐치하면 되는구나 였어요.

 

그렇다면 저는 어떤 순간이 행복하지 않는가 하면,

 

역시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했을 때 인데

어느 정도로 싫어하냐,

 

대표님들에게 

' 애나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

영혼이 죽어버리는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도 잘 기억하고

절대 하기 싫은 건 하지마'  라고 

 

이야기를 들었던 적도 있었어요^0^/

 

그렇다면

이어서 나는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라고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을 때.

 

저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맞추길 강요하거나 

명령하는 걸 아주 굉장히 싫어해요^0^/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일을 고르라면 저거다!!

라고 바로 고를 수가 있죠!!

 

그런데 뒤이어 느낀 건

상대에게  강요하는 자신도 굉장히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았죠.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걸 상대에게 하고 있다면

당연히 행복하지 않은 게 당연하죠^0^/

 

그런데도 한동안 전혀 몰랐던 적도 있었고,

하고 있으면서도 하고 있는 줄 모를 때도 많았어요.

아마 인정하지 않고 싶었던 지도 모르겠어요^0^/

 

그렇게 누군가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순간 모든 사고가 정지할 만큼

상당히 충격적이었어요.

 

자기가 그렇게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하고 있다니!!! 하면서^0^/

 

그래서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던 거였어!!! 하면서^0^/

 

스스로가 자신에게 좀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이지만^0^

저는 틀이 굉장히 많은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저는 이제 잘 알고 있죠.

 

여기서부터 진짜 시작이었어요^0^/

이런 자신도 괜찮다고 계속 이야기 해주기 시작했었죠.

 

누구보다 

예민하고 틀이 많은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에서 출발했어요.

 

예민하다는 건 누구보다 감각이 민감하고 좋은 자신을 칭찬^0^

( 덕분에 인스트럭터를 할 수 있는지도 ^0^/ )

 

틀이 많다는 것은

한번 정하고 마음먹은 결과는 반드시 내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0^

 

등등 자신을 그대로 바라보고 좋고 나쁘다 없이 받아들이는 걸 시작했었죠.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좀 더 깊은 곳으로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혹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자신이 있더라도

하려고 하는 스스로가 존재 자체만으로도 

나는 되게 되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0^

 

 

이런 과정과 경험을 통해,

저는 아주 단순한 사람이었는데 복잡하게 만들어 버린 건

자신 자신이 이었구나 라고 느끼게 됐다고 할까요^0^/

 

결과적으론 자기 칭찬과 인정으로 이야기로 정리되지만^0^

이 모든 게 한 순간에 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점점 되고 있구나 라고 느꼈던

순간 순간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0^/

 

첫 번째는 

어느 추운 겨울 날 오후였을까요?

 

그냥 정말 웃기 싫은 날이 있었어요.

카페에 있었는데 왜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순간이 있잖아요.

그 때 앞에 있던 분이 웃지 않는 제가 무서웠던지

왜 웃지 않냐고 웃으라고 말을 했었죠.

 

순간 저는 억지로 웃기 싫다고 말했고 그 분은 그래도 웃으라고 말했었죠.

그런데 그 순간 저는 갑자기 화가 나서 울어버렸어요.

웃기죠^0^/

 

웃으라는데 웃기 싫다고 울어버리는 나는 청개구리 인가? 싶었었는데 (≥∀≤)/ 

 

제가 울어버린 이유는 단순했어요.

 

웃으면 복이 오고 행복해진다.

하지만 웃기 싫은데 웃으면 행복해질 수 없구나!!! 라는 걸

알게 되어버렸던 순간이었어요.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하지 않았던 거죠.

그 때 저는 사실은 울고 싶었는데 계속 울지 않았던 거에요.

그래서 행복하지 않았던 거였어요.

 

포인트는 억지로 자신의 목소리와 느낌을 느끼지 않았던 거에요.

그런 작은 목소리와 느낌도 소중히 해주지 않는데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어떻게 인정해줄 수가 있었겠어요.

 

당연히 다른 사람의 느낌도 소중히 느끼지 못했겠죠.

 

두 번째는,

정반대의 순간이었는데요.

왜 그럴 때가 있잖아요.

이 분은 이렇게 살면 행복할 텐데

좀 더 웃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순간들

 

그 후에 다른 분과 대화 하면서,

 

- 그 분이 어떤 상태 이길 원해요?

- 행복하길 바래요.

- 어떤 상태이면 행복한 건데요?

- 웃는 상태면 행복해요.

- 진짜 그 상태면 그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여기까지 왔을 때 확신을 가지고 대답할 수 없는 자신을 느꼈죠.

 

그 순간,

아 !

내가 그 사람의 행복을 내 생각대로 만들려고 하고 있구나.

그런 틀을 가지고 대화를 했을 때 역시 상대와 부딪히게 되거든요.

그 때 느꼈죠.

 

이 사람의 행복이 뭔지 나는 알지도 못하는데

나만의 행복의 틀을 가지고 이 사람의 행복을 내가 방해하고 있구나. 라고

 

나는 어떤 게 이 사람의 행복인지 모른다.

그러니까 아무 틀을 가지지 말고 상대에게 물어보자.

자신이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리자.

진심으로 웃고 싶어서 웃을 수 있게 도와드리자.

 

그래서

락독의 레슨에서는

먼저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요^0^

 

그래서 회가 거듭될수록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이야기하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지,

어떤 자신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가 알게 되는 것이라고 저는 느끼고 있어요^0^/

 

두 번째는

 

제가 레슨에서 많이 하는 질문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어떤 게 가장 편하다고 느껴요? 라고 가장 많이 여쭤보죠 ^0^/

 

그 답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24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라는 걸

그 간의 경험을 통해서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역시 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으니까 에요^0^/

자신의 존재를 행복을 그대로 인정하자 라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아직도 그렇지 않은 순간이 많이 존재합니다^0^/

 

사람이니까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완벽하다 에요^0^/

 

어쨌든 어떤 실수를 하던 실패를 하던 사람은 쉽게 죽진 않으니까요 ^0^~~~ ♬♪♬

 

점점 인스트럭터로서 살아가는 삶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하루 하루가 새롭고 자신의 성장 찬스가 오는 날들이

더 많아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0^

 

그래서 매일 매일이 더 두근두근하고 설레는 나날이라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0^~~~ ♥♥♥♥♥

 

자신이 자신답게 행복할 수 있는 그 골인 지점까지

페이스 메이커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계속해서 잘 부탁 드립니다^0^~~~ ♥♥♥♥♥

 

마지막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를 남기면서 ^0^~~~ ♬♪♬♪♬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0^~~~ ♥♥♥♥♥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것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ㅡ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오시는 길